그림책도서관 전경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그림책도서관 전경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다양한 장래희망을 미리 이뤄볼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여름방학에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그림책 여름캠프, 청소년도슨트체험, 그림책 셰프, 그림책 웹툰교실 등 4가지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여름캠프는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018년 그림책 여름캠프는 김지민 그림책작가와 함께한다. 김지민 그림책작가와 자화상 입체그림책 만들기, ‘나’를 주제로 하는 그림책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 등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청소년도슨트체험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직접 도슨트(전시안내자)가 되어 설명안내문을 작성하고 그림책도서관 이용자에게 전시 설명까지 해볼 수 있다.

그림책 셰프는 아이들이 요리사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피자 관련 그림책을 읽고, 레스토랑 셰프와 함께 피자를 만들어 본다. 또한 나만의 레시피 그림책도 만들어 볼 예정이다.

그림책 웹툰교실은 순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과 함께한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웹툰을 만드는 과정을 참가자들에게 보여주고 아이들이 직접 만화를 그려볼 예정이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은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하고, 자신을 알기 위해선 많은 책도 읽어야 하지만, 많은 것을 체험해보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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