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오정동 새마을부녀회가 10일 어르신 500여분을 오정희망나눔센터로 초청해 닭곰탕 함께 푸짐한 다과를 대접했다. (제공: 대전 대덕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대전 대덕구 오정동 새마을부녀회가 10일 어르신 500여분을 오정희망나눔센터로 초청해 닭곰탕 함께 푸짐한 다과를 대접했다. 가운데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제공: 대전 대덕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대덕구 오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윤순)가 10일 어르신 500여분을 오정희망나눔센터로 초청해 닭곰탕 함께 푸짐한 다과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전날부터 닭곰탕을 직접 끓이고 떡, 과일, 김치 등을 정성껏 준비해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도왔다.

이윤순 부녀회장은 “올해 여름도 무척 더울 것 같다”며 “회원들이 열심히 정성껏 준비한 닭곰탕과 다과를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주 오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을 직접 준비하고 매년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도 열어주는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