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소서’(小暑)인 7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7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소서’(小暑)인 7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7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화요일인 10일은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서 밤사이 내린 비가 그치면서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보다 장마전선이 빠르게 물러가면서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예고됐다.

서울 한낮의 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고, 대구는 32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11도가량이나 크게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은 북한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은 오전까지 5~20mm의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전국은 낮에 대체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습도가 높아 불쾌감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1도 ▲부산 21도 ▲대구 20도 ▲춘천 20도 ▲광주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31도 ▲부산 29도 ▲대구 32도 ▲춘천 26도 ▲광주 32도 ▲제주 3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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