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밤이 빛나는 섬 주섬주섬 음악회 포스터.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6
2018 밤이 빛나는 섬 주섬주섬 음악회 포스터.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6

덕적도 주민과 함께 여는 한여름 밤의 축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재즈와 복고·EDM 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옹진군 ‘밤이 빛나는 섬 덕적도’에서 한여름 밤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21일(토)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제3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진행되는 음악회는 ‘밤이 빛나는 섬 덕적도’라는 부제로 서포리 해변을 비추는 LED 조명을 활용, 다양한 컨텐츠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인천 섬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음악 공연과 덕적도 지역민이 운영하는 푸드존, 야광 페인팅, 캠프파이어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행사 당일인 21일 배를 타고 덕적도로 가는 동안 선상 음악회를 열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밤바다와 어울리는 재즈와 복고,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개그맨 손헌수의 진행으로 가수 심신의 축하공연, 재즈밴드 러쉬라이프, 정란, 복고밴드 무드살롱, 세계적인 드러머 Lino Park의 연주로 펼쳐진다.

또 인천의 대표음악축제인 펜타포트음악축제의 라이브 딜리버리 펀시티와 일로와이로 팀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덕적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내여행사와 함께 선박과 섬 관광, 푸드존 이용권 등으로 구성된 ‘주섬주섬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인천시민 여객 운임 할인을 적용하면 1인당 2만 5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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