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열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개그지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6
지난해 9월 열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개그지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6

8월 24일부터 10일간 ‘웃음’

쇼그맨·개그지 등 12개 공연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영화의전당 등 부산시 전역에서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가 공식포스터를 디자인해 더욱 관심이 쏠린다. 기안84 특유의 그림체로 표현한 포스터는 부산바다를 웃음바다로 만들 역대급 페스티벌을 기대케 한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국내외 세계적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실내 공연 뿐 아니라 해운대 구남로에서 진행하는 코미디스트리트와 야외공연장에서의 오픈콘서트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개막식은 8월 24일 저녁 7시 영화의전당에서 화려하게 개최되며 1차 라인업에는 지난해까지 LA, 뉴욕, 시카고에서 1만여명의 관객을 모은 다섯 남자의 개그쇼 ‘쇼그맨’을 비롯한 ‘쪼아맨과 멜롱이’ ‘개그지’ ‘까브라더쑈’ ‘드립걸즈’ ‘이리오쇼’ ‘코미디몬스터즈’ ‘투맘쇼’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 ‘크로키키 브라더스’ ‘투깝쇼’ 까지 총 12개의 공연이 있다. 공연 티켓은 7월 5일 오전 10시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오픈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매년 8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개막하는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페스티벌로 개그맨 김준호가 집행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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