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 남북 적십자는 8.15 광복절을 계기로 다음달 열릴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해 오늘(3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합니다.

대한적십자사(한적) 관계자는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한적 본사에서 남측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들고 판문점으로 출발했습니다.

의뢰서에는 2차 후보에 선정된 250명이 담겼으며, 이중 생사가 확인된 최종 명단 100명을 다음달 4일 교환 할 예정입니다.

앞서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8월 20~26일 금강산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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