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지난 26일 파주 소재 안나푸르나 페츨 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경기도 로프구조 경연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8
안산소방서가 지난 26일 파주 소재 안나푸르나 페츨 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경기도 로프구조 경연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8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지난 26일 파주 소재 안나푸르나 페츨 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경기도 로프구조 경연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타워크레인·고층빌딩 사고·산악사고 등 급변하는 구조환경 속에서 소방서별로 적용하는 다양한 로프구조기술 중 우수한 구조기술을 선정해 현장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는 도내 13개 소방관서 소속 구조대원 50여명이 참가해 구조대원 4명이 1개 조를 구성해 ▲수평·수직 구조 ▲작업 중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 ▲오버행 구조 중 1종목을 추첨해 기술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방서는 엄부흠 소방장, 김동현 소방교, 민철홍 소방사, 국제은 소방사 등 구조대원 4명이 1개 조를 편성, 오버행 구조 종목에 참가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신속성, 안전성, 창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는 상장과 함께 로프 액세스(Rope Access) 교육과정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이정래 서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활발한 구조기술교류와 구조대원들의 팀워크 향상으로 시민 구조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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