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청와대가 23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 한병도 정무수석이 오후 7시 20분쯤 조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국빈 방문 중으로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JP 별세와 관련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한국 현대정치사에 남긴 고인의 손때와 족적은 쉬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며 “시와 서화를 즐겼던 고인은 걸걸한 웃음으로 각박하고 살별한 정치의 이면에 여백과 멋이라는 기쁨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은 존재만큼이나 그의 빈자리는 더 커 보일 것이며 우리는 오래토록 아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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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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