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성의여자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인문학 밴드의 공연 모습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8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성의여자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인문학 밴드의 공연 모습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8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성의여자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인문학 콘서트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공연과 인문학을 융합해 학생에게 인문학을 이해하고 청소년 시기에 갖춰야 할 소양을 배우는 체험의 시간이 됐다.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 전문 밴드인 서율 밴드의 공연과 오은 시인의 강연, 청소년 낭독회 순으로 진행이 됐다.

콘서트에 참가한 고등학생은 “재밌는 인문학 이야기와 함께 우리가 읽은 책을 무대에서 낭독하고 작가와 소통을 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기식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은 “스마트폰 중독과 청소년 범죄의 증가 등 심각해지는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문학 콘서트를 시도했다”며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인문학 밴드 및 시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