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국제 박람회에 참가하며 중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으로 가수 황치열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은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에 위치한 가수 황치열의 손동상.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8
구미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국제 박람회에 참가하며 중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으로 가수 황치열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은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에 위치한 가수 황치열의 손동상.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8

중국인 관광객 위한 관광서비스 홍보예정

구미 출신 가수 황치열 팬투어 코스 준비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북경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8일 구미시에 따르면, 최근 중국과의 사드 갈등 해소로 다시 우리나라는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어 관광객을 구미로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구미를 홍보하고 기념품과 특산품을 소개한다.

특히 구미시는 중국인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구미출신 가수 황치열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 밝혔다.

구미 경구고에서 금오산 올레길로 이어지는 황치열 팬투어 코스를 안내하며, 황치열 등신대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황치열의 중국어 앨범과 팬투어 리플릿을 증정하는 등 부스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의 의료와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황치열 팬투어 코스와 신라불교초전지 등 구미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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