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방 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6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6

소상공인 등 시민과 소통하는 약속캠프 다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6일 오후 4시 서면로터리 아이온시티 19층에서 열렸다.

정치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개소식과 달리 이날 개소식은 20대 청년, 40대 주부, 50대 소상공인 등 시민들이 부산발전을 위한 제안에 나서고 서 후보가 민생 현실을 진솔하게 경청하는 시민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40대 주부 박정은씨는 “부산시민들은 신공항 같은 대규모 건설 공약보다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더 바라고 있다”며 “여성과 아이들이 우선이라는 서병수 후보의 ‘여성부시장’도입 공약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감회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헌승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무성 의원 등 자유한국당 부산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해 필승을 외쳤다.

이들은 ‘2030 월드 엑스포 국가사업 승인’, ‘김해신공항 건립’ 등 부산의 미래를 위해 지난 4년간 부산의 체질을 바꿔 온 서병수 후보를 적극적 지원키로 결의했다.

서병수 후보는 개소식에서 “활기찬 부산경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엄마와 아이가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다복동 사업을 중심으로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이번 선거에 나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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