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지난 30일 대학 새천년정보관 앞에서 청주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캠퍼스,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청주대학교는 지난 30일 대학 새천년정보관 앞에서 청주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캠퍼스,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장애에 대한 선입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올바르게 유도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통합의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30일 오전 대학 본관 청석홀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유승화 대전 여성장애인자립지원센터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르지 않음을 인식하고 인권보호와 편의제공에 힘써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대학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은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학 내 장애대학생의 인권보호 및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청주대는 이날 오후 대학 새천년정보관과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청주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캠퍼스,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해 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과 행복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임정섭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대학 내 장애대학생의 인권보호와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들을 위한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과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및 정신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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