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포스트올림픽 강원도 대표관광상품을 기념해 출시한 ‘영미컬링체험열차’ 홍보 팸투어 포스트.(제공: 강원도)ⓒ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
강원도가 포스트올림픽 강원도 대표관광상품을 기념해 출시한 ‘영미컬링체험열차’ 홍보 팸투어 포스트.(제공: 강원도)ⓒ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가 포스트올림픽 강원도 대표관광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일 봄 여행주간 ‘영미컬링체험열차’ 홍보 팸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 팸투어에는 여행사, 여행기자, 서포터즈 등 전국의 주요 여행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팸투어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해 기차 안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유명해진 대통령의 도시락 강원나물밥을 맛을 보며 강릉역으로 이동한다.

도시락은 지난 4월말부터 판매중으로 강원도의 식재료와 강원도 농가맛집의 향토음식으로 만든 제철밥상이다.

팸투어 관계자들은 강릉역에서 강릉컬링센터로 이동해 강릉빙상경기연맹에서 지원하는 컬링체험을 한다.

영미컬링체험열차 여행상품은 팸투어 운영 후 공동협업기관들의 특별할인과 연계교통비 지원 등으로 특별상품으로 운영되며 코레일 홈페이지(코레일톡)에 상품으로 등록되어 판매된다.

강원도는 컬링체험여행상품으로 관광객을 유도해 단계적으로 동해안권 관광객 유입 효과와 강원지역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레일은 117년 역사의 최고 철도경영전문기업이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일등공신으로 강원도 철도관광활성화에 커다란 관심과 협력을 도모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지사는 “이번 포스트올림픽 대표상품 개발을 통해 우리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매력있는 철도여행상품이 더욱 많이 출시되어 강원관광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2018 세계컬링연맹(WCF)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까지 평창올림픽의 영미컬링 열기를 강원도에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