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성경찰서가 지난 13일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을 하고 있다. (제공: 홍성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4
충남홍성경찰서가 지난 13일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을 하고 있다. (제공: 홍성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4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공정한 수사 진행”

[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남홍성경찰서(서장 맹훈재)가 지난 13일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은 61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공명선거 확립을 통해 이번 선거가 가장 공정한 선거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방선거 특성상 지역별 동문회, 각종 모임, 인터넷 커뮤니티 중심으로 불법 선거운동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운영을 통해 24시간 단속 상황을 유지하고 수사·정보·보안 등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할 준비를 마쳤다.

또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행위 등을 반드시 척결해야 할 5대 선거범죄로 규정했다.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수사·추적해 엄단할 예정이다.

이복한 홍성경찰서 수사과장은 “수사과정에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공정한 수사를 진행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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