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지난 6일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9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지난 6일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9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공장장 정현칠)이 지난 6일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위원장 이강수·김희원)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를 통해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보윤)과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선희)에 배분돼 음봉·둔포·영인·인주면(음봉면권역) 저소득가정 아동의 간식 지원 사업 등에 사용한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오영환 총무팀장은“한부모가족 자녀들이 보호자가 퇴근하기 전까지 저녁을 먹지 못하고 기다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번 후원을 계기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원 음봉면장은 “아동친화도시에 맞는 아동복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서 “아동들을 위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아산시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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