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공유 플랫폼 라이클을 운영하고 있는 정다움 대표가 지난 4일 강남대 샬롬관 강당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강남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자전거 공유 플랫폼 라이클을 운영하고 있는 정다움 대표가 지난 4일 강남대 샬롬관 강당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강남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배성주 기자] 강남대학교가 지난 4일 샬롬관 강당에서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창업기반조성을 위한 창업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강남대 글로벌경영학부 졸업생으로 자전거 공유 플랫폼 라이클을 운영하고 있는 정다움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정다움 대표는 재학시절 창업 교육, 창업공모전 참가, 창업 아이디어 대회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찾아 실행하게 된 이야기 등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현장의 생생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전했다.

정 대표는 “국토종주를 하면서 자전거를 빌리는 과정이 너무 불편해 자전거 셰어링 창업을 하게 됐다”며 “창업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면서 관련 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는다면 창업에 매우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노식 강남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창업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본교 출신의 청년창업 CEO 또는 유명인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창업에 대한 지식의 체계적인 습득을 유도하고 창업환경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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