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TV(BSJAPAN, KBSJAPAN)가 오오시마 마이(아이돌 그룹 AKB48 출신)를 내세워 4월 2~4일까지 ‘강원도의 멋과 맛’이라는 콘셉트로 강원도를 방문해 강원도를 홍보한다. 친(親)한국 일본인 스타 오오시마 마이. (제공: 강원도) ⓒ천지일보(뉴스천지)
일본TV(BSJAPAN, KBSJAPAN)가 오오시마 마이(아이돌 그룹 AKB48 출신)를 내세워 4월 2~4일까지 ‘강원도의 멋과 맛’이라는 콘셉트로 강원도를 방문해 강원도를 홍보한다. 친(親)한국 일본인 스타 오오시마 마이. (제공: 강원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친(親)한국 일본인 스타 오오시마 마이(아이돌 그룹 AKB48 출신)가 내달 2~4일까지 ‘강원도의 멋과 맛’이라는 콘셉트로 강원도를 방문해 강원도를 알린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해 11월에는 K-POP 그룹 펜타곤의 일본인 멤버 유토(래퍼)를 프레젠터로 강원도의 대표적인 명소와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을 소개하는 ‘어서 오세요, 아름다운 강원도에!’프로그램을 제작해 일본 내에서 방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에 이어 시즌2 성격으로 오오시마 마이가 출연해 강원도를 알린다.

일본TV(BSJAPAN, KBSJAPAN)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공항에서 강원도까지 KTX 열차를 타고 강원도의 ‘멋과 맛’ 이라는 콘셉트로 일본에서 강원도까지 비행기와 열차로 3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편리한 지역임을 부각시킨다.

또 평창올림픽 개최지역의 즐길거리와 먹을거리, 올림픽 이후 새롭게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를 소개하게 된다.

최근 일본 TV에서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주요 경기뿐만 아니라 개막식, 폐막식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올림픽 개최지 강원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상 일본에서 8%의 시청률이면 대성공이라고 말하는데 평창올림픽 개회식 시청률이 30.1% 등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본TV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경포해수욕장·경포대·선교장 ▲강릉 맛집 (초당두부, 대게) ▲핫 플레이스(버드나무 브루어리 카페) ▲정동진 일출 ▲바다열차 ▲추암역 촛대바위 ▲삼척 해상 케이블카 ▲삼척 맛집(오복비가-전복물회) ▲환선굴 ▲소양강 스카이워크 ▲닭갈비 거리 와 맛집 ▲남이섬, 제이드 가든 ▲의암호 카누체험 등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을 방문하게 된다.

김용철 강원도대변인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강원도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일본인에게 소개하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본인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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