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4월 1일…삼례행정복지센터·하리마을 일원

딸기 수확체험·풍물패 길놀이 등 프로그램 다채

[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새콤하고 싱싱한 딸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딸기 축제가 열린다.

전북 완주군 삼례딸기 축제 위원회는 2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삼례행정복지센터 야외공연장 및 삼례읍 하리마을 일원에서 ‘제19회 완주 삼례딸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삼례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 수확체험 ▲딸기 품평회 ▲딸기를 이용한 가공식품인 케이크, 인절미, 쨈 등 만들기 체험 및 판매 ▲캐릭터 페인팅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또한 ▲비쥬얼미디어아트미술관 ▲디자인 뮤지엄, 책 박물관 등 문화체험을 비롯해 ▲풍물패 길놀이 ▲난타 공연 ▲도민노래자랑 ▲JTV 특집 공개방송 등 문화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연인끼리 딸기 빨리 먹기, 딸기 즉석 경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살 수 있는 경락가 판매도 진행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축제가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고품질 삼례 딸기를 맛보고 완주 문화예술의 멋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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