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기 한국동양서예협회 회장이 시상식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7회‘동양서예초대작가전-대한민국동양서예대전’공모전에서 수상한 서예가들과 관계자들 ⓒ천지일보(뉴스천지)

서울특별시장상 외 다수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동양서예협회(회장 임현기)는 23일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서 지난 16일부터 열었던 ‘동양서예초대작가전-대한민국동양서예대전’의 공모 작품들을 시상했다.

7회째를 맞은 이번 서예전에는 171명의 초대작가(한국 89명, 중국 50명, 일본 32명)들이 작품을 출품ㆍ전시 했다.

임현기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그 사람의 성품과 사상을 알 수 있는 것이 글씨다. 일본 작가는 자유롭고 틀에 매이지 않는데 비해 한국은 섬세하고 세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서울특별시장상인 종합대상 1명을 포함해 특선 42명, 입선 52명 등 다수가 시상됐다.

특히 종합대상과 대상, 최우수상에게는 상장을 포함해 공예가가 직접 빚은 도자기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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