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상 외 다수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동양서예협회(회장 임현기)는 23일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서 지난 16일부터 열었던 ‘동양서예초대작가전-대한민국동양서예대전’의 공모 작품들을 시상했다.
7회째를 맞은 이번 서예전에는 171명의 초대작가(한국 89명, 중국 50명, 일본 32명)들이 작품을 출품ㆍ전시 했다.
임현기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그 사람의 성품과 사상을 알 수 있는 것이 글씨다. 일본 작가는 자유롭고 틀에 매이지 않는데 비해 한국은 섬세하고 세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서울특별시장상인 종합대상 1명을 포함해 특선 42명, 입선 52명 등 다수가 시상됐다.
특히 종합대상과 대상, 최우수상에게는 상장을 포함해 공예가가 직접 빚은 도자기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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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혜 기자
museaoa@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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