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박물관 동양서예초대작가전에 전시된 초대작가 작품들 중 일부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7회 대한민국동양서예대전에서 한국 대표로 출품된 한국동양서예협회 임현기 회장의 작품(가운데)과 일본(왼쪽) 중국대표 작품(오른쪽) ⓒ천지일보(뉴스천지)

▲ 전시관 중앙 로비에 있는 관동팔경 병풍은 송강 정철이 1580년(선조 13년)에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해 민정시찰시 그 풍치와 자연을 한글로 아름답고 쉽게 표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원본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동양서예협회(회장 임현기)는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서 오는 23일까지 ‘동양서예초대작가전-대한민국동양서예대전’을 진행한다.

7회째를 맞은 이번 서예전에는 171명의 초대작가(한국 89명, 중국 50명, 일본 32명)들이 작품을 출품ㆍ전시 했다.

임현기 회장은 “소박하지만 동양서예협회를 만들게 된 것은 이렇게 한국과 중국ㆍ일본이 서예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만나 화합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가 된 세 국가가 한 마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23일에는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작품들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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