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종 아산시 경제환경 국장이 지난달 22일 열린 학위 수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9
유선종 아산시 경제환경 국장이 지난달 22일 열린 학위 수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9

“바쁜 공직생활 속에서 주경야독”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청 유선종(59) 경제환경 국장이 관광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유선종이 공무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을 통해 ‘온천의료관광 선택속성에 따른 관광자 유형연구’라는 논문으로 순천향대에서 박사학위(지도교수 이영관)를 받았다.

아산시청 공직자들은 “유선종 국장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장미마을 기능전환, 사회적 경제 활성화, 농촌지역 마을만들기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아산시의 자랑”이라면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유선종 국장은 “바쁜 공직생활 속에서도 주경야독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아산시에 감사드린다”면서 “힘들 때 격려해 주신 동료와 지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선종 국장은 아산시 선장면에서 출신으로 지난 1982년 경기도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91년 아산시로 전입해 기획 감사실·예산실·정책실, 문화관광과 등 요직을 거쳤다.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모범공무원(2회), 정보지식인대회(최우수 3회, 우수 1회), 소양고사(최우수상) 등 수 많은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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