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연구소 포스터 (제공: 건국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6
기후연구소 포스터 (제공: 건국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 기후연구소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 연구센터(센터장 이승호 교수, 지리학과)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재난대응’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지진과 봄철 가뭄의 현황과 전망, 재난대응 방안에 대하여 소개하고, 제2부에서는 지진이나 봄철 가뭄이 발생했을 시의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제1부 발제에서는 연세대 홍태경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가 ‘한반도 지진 특성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기상청 박종서 이상기후팀장이 ‘선제적 가뭄 대응을 위한 기상청 가뭄 서비스 계획’을 주제로 발제한다.

또 서울대 박수진 지리학과 교수가 ‘한국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재난대응 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해 발제자로 참여한다. 2부에서는 행정안전부 김용균 과장,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배덕효 교수, 공주대 지리학과 장동호 교수, 경희대 지리학과 최진무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승호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각해지고 있는 지진과 매년 발생하는 가뭄에 대해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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