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달궈진 가상화폐 열풍이 새해 풍경까지 바꿔놓고 있다.
16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성인 701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세뱃돈으로 현금 대신 가상화폐를 받고 싶다는 응답이 81.6%에 달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상품권을 받고 싶다는 응답자는 15.9%를 차지했다.
가상화폐를 받고 싶은 이유로는 ‘현금보다 더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4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변화된 사회를 반영한 이색 선물이기 때문’이라는 응답도 26.9%에 달했다.
또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거나 관심 코인에 투자할 기회가 될 것 같다’ 등의 응답도 있었다.
가장 받고 싶은 가상화폐 종류로는 비트코인이 1위를 차지했고 리플과 이오스, 이더리움, 퀀텀 등의 답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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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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