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현(더불어민주당) 전 아산시부시장이 10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0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현(더불어민주당) 전 아산시부시장이 10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0

“희망과 행복을 키우는 방법을 구체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현(더불어민주당) 전 아산시부시장이 10일 오후 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SBS 손범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아산 글로리아 솔리스트 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안희정(충남도지사)·김지철(충남교육감)·박완주·강훈식(국회의원) 등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다.

오세현 전 부시장의 ‘희망 더하기’는 저자의 어린 시절부터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현재까지의 삶을 잔잔하게 정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와 자치분권, 4차 산업혁명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생각, 각 분야에서 희망을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복기왕 전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세현 전 부시장이 중앙정부와 도청에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에 희망을 심어주고 싶어 해 거부하지 못했다”면서 “아산 출신 부시장으로 꼼꼼하게 행정을 살피고 고향의 어르신과 시민을 잘 섬겨 지난 1년간 탄탄하게 시정을 펼쳤다”고 말했다.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현 전 아산시부시장이 10일 오후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0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현 전 아산시부시장이 10일 오후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0

오세현 전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책에는 궁극적으로 희망을 더하고 행복을 키우는 제 생각과 그것들을 구체화하려는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산과 아산시민들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복기왕 전 아산시장, 양승조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정·재계 인사, 지역 주민 등 2천명이 참석했다.

한편 오세현 전 부시장은 아산 배방출신으로 아산중, 천안중앙고,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6년 지방행정고시 합격 후 온양온천1동장, 도고·탕정면장, 아산시 기획예산감사담당관, 충남도 정책기획관·복지보건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아산시 부시장을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명예퇴직하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지방자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현 전 아산시부시장이 10일 오후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0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현 전 아산시부시장이 10일 오후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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