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실용전문학교 고교위탁 패션디자인 실습 모습 (제공: 경문실용전문학교)
경문실용전문학교 고교위탁 패션디자인 실습 모습 (제공: 경문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인천 갈산동 소재 34년 전통 디자인 전문 경문실용전문학교(로이교육재단 소속)가 고등학교위탁교육 과정으로 패션디자인학과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고등학교위탁교육이란 일반고 고3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을 통해 기술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교육수료 후 전문기술 취업을 지원하는 국비지원 무료교육과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경문실용전문학교가 고등학교위탁교육으로 모집 중인 패션제품디자인 전공은 창의력이 핵심이 되는 4차산업 시대에 인간이 AI를 이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분야이다”며 “패션디자인의 경우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장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문실용전문학교 고교위탁 패션디자인학과는 인천, 경기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학생모집 인가를 받았으며 교육내용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학교”라며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의 양질의 취업을 지원하고 산학협력팀을 별도로 운영해 취업 후 수료생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취업 안전망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국가공인기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하며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1인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 후 졸업한다. 패션디자인전공 외 드론전문가 과정, 제품디자인, 보석디자인, 실내건축디자인 과정에서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입학관계자는 “각 학과 모두 10명 이내로 마감될 예정이며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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