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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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오는 31일 도청 신관대회의실에서 ‘제1회 강원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 릴레이-오픈 토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11일 강원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 출범 이후 첫 번째 토의로 관련 산업 발전방안과 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회의는 강원도 4차 산업혁명 핵심테마인 G-클라우드 플랫폼 조성에 대해 발표하고 빅데이터 기반 핵심기술 시연과 산업연계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도는 ‘G-클라우드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도내 공공기관·의료기관·민간기관 빅데이터 정보를 수집·분석·가공을 한다.

이를 통해 도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각종 정책 수립 정보 등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향후 강원도가 4차 산업을 주도할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토의에는 김석중 강원연구원 박사가 강원도 4차 산업혁명 핵심테마를 발표하고 이후 송호철 더존 비즈온 본부장이 빅데이터 기반 핵심기술 시연, 홍형득 강원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이 강원도 4차 산업혁명 핵심테마 추진방향 등을 발표한다.

앞으로 강원도 4차 산업혁명 위원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이모빌리티 ▲스마트관광 ▲스마트 라이프 등을 주제로 릴레이-오픈 토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릴레이 토의에는 위원회 위원 29명과 관련부서와 혁신기관 관계자 7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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