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보불닭볶음면 (제공: 삼양식품)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6
까르보불닭볶음면 (제공: 삼양식품)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6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삼양식품은 까르보불닭볶음면이 출시 한 달 만에 1100만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12월 18일 봉지면에 이어 26일 용기면을 선보였으며, 각각 750만개(1월 17일 기준), 370만개(1월 25일 기준)가 판매됐다. 최근 일평균 판매량이 45만개로 늘어 1초에 5개꼴로 팔려나가고 있다.

삼양식품은 까르보불닭볶음면 주문량을 감당하기 위해 기존 원주공장과 함께 익산공장에서도 생산하고 있으며, 설비를 최대로 가동하고 있다.

불닭브랜드 10억개 판매를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까르보불닭볶음면은 매운맛의 액상스프와 모짜렐라치즈분말, 크림맛분말 등을 통해 한국식 크림파스타의 맛을 재현해냈다. 매운 정도도 불닭볶음면의 절반 수준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에 대한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불닭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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