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주관 지난 2017년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광자원분야 최고권위상인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남원시 전통한옥 체험시설인 ‘남원예촌’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4
한국관광공사 주관 지난 2017년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광자원분야 최고권위상인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남원시 전통한옥 체험시설인 ‘남원예촌’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4

 

28일부터 3월 22일까지 평일만… 남원시민 대상
조식(2인), 미니바 등 일반이용객과 같은 서비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전통한옥 체험시설인 ‘남원예촌’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기념행사로 특별할인기간을 운영한다.

남원시는 이를 기념해 시민들의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체험 후기 등을 통한 소통행정으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1월 28일부터 3월 22일까지 매주 평일마다 시민체험 특별할인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정상가의 65% 할인된 요금(2인실 7만원, 3인실 8만 8000원, 4인실 10만 5000원, 6인실 14만원, VIP 24만 5000원~28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객은 조식(2인)을 포함한 각종 객실용품(편의용품), 미니바(음료, 한과 등) 등 일반 이용객에게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같이 누릴 수 있다.

남원시와 ㈜이랜드파크가 손잡고 운영하는 남원예촌은 지난 2017년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광자원분야 최고권위의 상인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한국관광공사 주관)됐다.

한편 지난 2016년 개관한 남원예촌은 최기영 대목장, 이근복 번와장을 비롯한 한옥명장들이 전통방식으로 지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한옥이다. 또한 시멘트와 스티로폼, 화학단열제 등 인위적인 재료를 배제하고 소나무, 옻칠, 황토, 대나무와 해초 풀 등 자연에서 얻은 귀한 재료만 사용해 고(古)건축을 재현했다.

한편 남원예촌 조성사업은 남원시가 광한루원 주변 관광권역을 확대해 관광체질 개선 및 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해 광한루원 인근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또 1지구 전통한옥체험단지와 2지구 전통문화 체험단지를 비롯해 총 5차에 걸친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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