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전 아산시부시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9
오세현 전 아산시부시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입당”
“분권은 열린 마인드와 행정의 뒷받침으로 실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오세현(49) 전 아산시 부시장이 오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충남 도당에서 입당식을 하고 본격적인 정당인으로서의 행보에 나선다.

오세현 전 부시장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으나, 박완주 충남도당 위원장의 일정에 의해 입당식이 11일로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현 전 부시장은 “기회는 균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아산에서 구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면서 “앞으로 정당인의 역할과 의무에 사명을 다하고 선배 동료 당원 동지들과 한 몸으로 더 강한 더불어민주당, 자신의 생각과 하고자 하는 일이 반드시 실현되는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위대한 촛불 정신을 계승한 정통 민주 정당으로 당원동지들의 위대성에 찬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노무현 정부 시절 충청남도 지방분권팀장으로 실무를 담당했던 오세현 전 부시장은 “분권은 지역에 권한과 책임을 주고 자율 속에서 주민과의 교감을 통해 스스로 결정하는 가치 중심의 민주주의의 제도”라면서 “이는 열린 마인드와 행정의 뒷받침으로 실현돼야 한다”고 분권 시대의 실행을 강조했다.

오세현 전 부시장은 온양1동장을 비롯해 도고·탕정 면장 등을 지내며 일선 현장 행정에서부터 아산시의 경제와 생활·문화 등 전반에 대한 현안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철학을 실행에 옮길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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