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017년 규제개혁 추진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9
영광군이 2017년 규제개혁 추진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9

[천지일보 영광=김태건 기자] 영광군이 청렴 부문, 투자유치 부문에 이어 지난 2017년에 추진한 규제개혁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이 현장 중심, 서민생활 중심 규제개선에 앞장서 2016년 규제 부문 장려상에 이어 2017년에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개선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지역투자기반 조성 등 행자부 평가지표와 자체지표에 대해 정량심사 및 우수시책에 대한 정성심사를 거쳐 평가된 결과이다.

영광군은 규제개선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고 중소기업 규제애로해소,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친 기업문화 조성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에 주력했다.

또 소상공인 애로해소, 생활 속 불편규제 개선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발굴 개선해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도 향상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영광군은 보고 있다.

영광군은 2018년에도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군민생활에 부담을 주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등 중단 없는 규제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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