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유명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안타까운 죽음에 동료 연예인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종현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 같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은 애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수는 이날 자신의 SNS에 “너를 잘 모르지만 너는 참 잘하는 후배였기에 정말 안타깝다. 부디 작은새라도 되어 너를 아끼던 사람들에게 자주 들러주라 명복을 빈다”고 애도 글을 올렸다.
2PM 준호는 “믿을 수가 없다. 믿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자신의 SNS에 디어클라우드의 ‘사라지지 말아요’라는 스트리밍 캡처샷을 게재해 침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가희 역시 “후. 뒤늦게 소식 접했네요. 그저 동료였던 한사람으로서 종현이가 편히 쉬길 기도합니다. 무거운 마음입니다”고 추모했다.
엑소 전 멤버 루한도 자신의 SNS에 “믿을 수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최고의 보컬이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하리수도 ”또 하나의 비보가. 정말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이승에서 있던 아픈 기억, 힘든 일 다 버리고 하늘에서는 좋은 기억만 가지고 웃으며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한서희 또한 생전 종현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하루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시간을 되돌릴 수 있으면 되돌려서 오빠 때려서라도 뜯어 말리고 싶어”라며 “이 상황이 너무 원통하다. 보고 싶다 오빠. 얼굴 보러 곧 갈게 조용히 오빠한테 피해 안 가게 조용히 인사하러 갈게 곧 보자 오빠 추울 텐데… 조금만 기다려 오빠”라고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