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초등학교 예비학부모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12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초등학교 예비학부모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은 12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예비학부모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초등학교 예비학부모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내 아이가 만날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초등학교 학교생활의 학교교육 준비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녀의 첫 학교에서의 전반적인 교육과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부모로서의 올바른 역할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천안지역 예비학부모 전문 강사인 현직 천안청룡초등학교 박은미 수석교사의 ‘두근두근! 우리 아이 첫 학교 행복나들이’라는 주제로 ▲2015 개정교육과정의 이해 ▲바르고 건강한 학교생활 ▲스스로 성장하게 하는 배움 ▲교과공부를 통한 기초ㆍ기본 학습 ▲학부모의 역할 및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학부모와 담임교사와의 소통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학부모의 다양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Q&A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예비학부모는 “예비학부모교육이 방학 전에 이뤄져서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늘 강좌를 통해 초등학교 학교생활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올바른 부모역할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임완묵 교육장은 이번 예비학부모교육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자유학년제와 자녀의 진학·진로 선택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중학교 예비학부모교육 할 예정이며 2018년에도 자녀교육 역량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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