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 32분쯤 부산 기장군 수령산에서 불이나 임야에서 화재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제공: 부산 기장소방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12일 오후 1시 32분쯤 부산 기장군 수령산에서 불이나 임야에서 화재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제공: 부산 기장소방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12일 오후 1시 32분께 부산 기장군에 인근 수령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 40여명과 진화 장비 10여 대를 보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소방헬기 1대와 산림청 헬기 2대가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작업으로 오후 2시 85분께 진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건조한 날씨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현재까지 수령산 임야 1000㎡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했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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