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언어치료지원 소통의 날 운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은 11일 오후 4시부터 국립특수교육원 중강당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개선을 위한 2017 언어치료지원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순회 언어치료사 및 순회언어치료대상 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학부모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공동체 구성원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언어치료사 소개 및 교육활동 안내가 이뤄졌다. 2017년 언어치료지원 대상 학생의 개별적인 지원 결과를 평가하면서 학생의 요구에 적합한 치료지원 서비스 제공의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순회 언어치료사와 해당 학교 관리자 및 교사가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치료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고 치료지원에 대한 책무성 및 인식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언어치료지원 소통의 날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사-치료지원 인력의 행복한 특수교육 공동체를 실현할 것”이라며 또한 “내실 있는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