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사보이호텔 앞 도로를 운행하던 25t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린 컨테이너중 1개가 떨어져 있다. (제공: 창원소방서) ⓒ천지일보(뉴스천지)
7일 오후 7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사보이호텔 앞 도로를 운행하던 25t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린 컨테이너중 1개가 떨어져 있다. (제공: 창원소방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7일 오후 7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사보이호텔 앞 도로를 운행하던 25t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린 컨테이너중 1개가 떨어져 승용차에 부딪혔다.

컨테이너는 반대편 도로에 떨어지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그랜저 승용차와 BMW 승용차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산물 운반용인 컨테이너는 가로와 세로 각 2m, 무게 100㎏으로 당시 비어 있었다.

경찰은 컨테이너가 고정되지 않은 채로 커브 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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