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이 8일  2018 창원국제실내악축제(CHAMF) 음악 감독에 이경선(53) 서울대 음대 교수를 위촉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뉴스천지)2017.12.10
안상수 창원시장이 8일 2018 창원국제실내악축제(CHAMF) 음악 감독에 이경선(53) 서울대 음대 교수를 위촉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뉴스천지)2017.12.10

창원국제실내악축제, 2018년 4월 2일~8일까지 창원시 일원서 열린다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2018 창원국제실내악축제(CHAMF) 음악 감독에 이경선(53) 서울대 음대 교수가 위촉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창원문화재단 이사장)은 8일 창원국제실내악축제(CHAMF)’ 음악 감독으로 내정된 이경선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경선 감독은 마산 성호초등학교와 마산 제일여중을 졸업했고 피바디대학교 대학원 석사와 줄리아드 스쿨 전문연주자 과정을 거쳤다. 현재는 서울대 음대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감독은 1988년 타이페이 국제콩쿠르, 90년 뉴질랜드 국제콩쿠르 등 1991년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 콩쿠르 1위 입상, 93년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등에서 연속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이 있다.
이경선 음악 감독은 “창원국제실내악축제에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실내악축제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창원의 봄(가칭)을 주제로 한 ‘2018 창원국제실내악축제(CHAMF)’는 내년 4월 2일부터 8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개막, 축하, 폐막, 스페셜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창원문화재단 이사장)은 “‘2018 창원국제실내악축제’를 벚꽃축제 기간인 진해군항제 기간에 맞춰 2018년 4월 2일부터 8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또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연주단체를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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