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낚싯배 전복 13명 사망… 의식불명자 5명 결국 숨져
인천 낚싯배 전복 13명 사망… 의식불명자 5명 결국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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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인천 영흥도 진두항남서방 약 1해리 해상에서 급유선 명진 15호(336톤)와 낚시어선 선창1호(9.77톤)가 충돌, 전복된 낚시객들을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사진 남승우 기자 2017.12.3
3일 오전 인천 영흥도 진두항남서방 약 1해리 해상에서 급유선 명진 15호(336톤)와 낚시어선 선창1호(9.77톤)가 충돌, 전복된 낚시객들을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사진 남승우 기자 2017.12.3

22명 중 사망 13명, 생존 7명, 실종 2명

급유선 명진15호(336톤)와 낚시어선 선창1호(9.77톤) 충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3일 오전 6시 12분경 인천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22명의 낚시객이 탄 낚시배(선창1호)가 전복돼 현재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9분경 인천 영흥도 진두항남서방 약 1해리 해상에서 급유선 명진 15호(336톤)와 낚시어선 선창1호(9.77톤)가 충돌, 낚시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오전 6시 9분경에 최초로 신고가 접수됐으며 13분에 영흥 파출소 경비정 급파 26분에 출발 42분에 현장에 도착, 사고 신고로부터 현장까지 도착시간은 33분이 걸렸다고 밝혔다.

전복된 낚시어선에는 승객 20명과 선원 2명 등이 승선해 있었으며 인천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20명으로 인천 영흥도 진두항으로 이송(생존 7명, 사망 13, 실종 2명)해 인천 길병원 4명, 시화병원 7명, 인하대병원 5명, 센트럴병원 3명, 고대안산병원 1명 등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현재 함정 39척과 항공기 8대를 동원해 적극적인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함정 : 해경 25, 해군 16, 민간어선 9, 유관기관 2, 항공기 : 해경 3, 해군 2, 유관기관 3 / 총 함정 52척, 항공기 8대)

당시 기상은 북서풍, 풍속은 8~12미터, 파고는 1~1.5미터, 시정은 1마일, 흐리고 비가 오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3일 오전 인천 영흥도 진두항남서방 약 1해리 해상에서 급유선 명진 15호(336톤)와 낚시어선 선창1호(9.77톤)가 충돌 지점. (제공: 인천해양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3
3일 오전 인천 영흥도 진두항남서방 약 1해리 해상에서 급유선 명진 15호(336톤)와 낚시어선 선창1호(9.77톤) 충돌 지점. (제공: 인천해양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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