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이집트 IS테러, 지구촌 평화는 종교에 달렸다
[사설] 이집트 IS테러, 지구촌 평화는 종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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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슬람국가(IS) 테러가 발생했다. 이집트 시나이반도 이슬람사원에서 벌어진 폭탄·총격 테러로 숨진 피해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이번 테러는 신비주의 ‘수피파’를 겨냥했다. 이슬람 신비주의 종파인 수피(Sufism)는 쿠란이나 교리보다는 신과 합일하는 체험을 추구하는 탓에 IS를 비롯한 극단주의 조직과 보수 수니파로부터 이단 취급을 받고 있다. 사원을 겨냥한 대형 공격은 IS 테러가 더 대범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혹자는 IS와의 전쟁을 3차 세계대전이라고 할 만큼 IS로 인한 종교테러는 갈수록 심각한 상황이다. 그러나 IS 이전이나 현재도 수많은 지구촌 분쟁과 테러는 종교와 유관하다. 이슬람과 기독교가 얽힌 분쟁과 테러는 물론 같은 종단 내 교리분쟁, 지역분쟁, 자원분쟁, 정권 분쟁 등은 그 수를 헤아리기 불가능할 정도다.

지구촌 인구 중 80% 이상은 종교인이다. 이 때문에 지구촌에 종교분쟁이 해결되지 않는 한 지구촌 평화는 불가능하다. 역으로 종교가 하나 되면 지구촌 평화는 이론상 가능해진다. 실제 이런 논리로 종교대통합을 주창한 단체가 있다. 바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다. HWPL의 논리는 단순명료하다. 창조주가 한 분이니 경서도 하나 돼야 하고, 종교도 하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서가 먼저 하나로 통일 돼야 하고, 그러기 위해 각 종교인이 경서비교토론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HWPL 종교연합사무실이 주최한 경서비교토론에 참여한 전 세계 종교지도자들은 벌써 색다른 경험을 얘기하면서 경서통일도 종교통일도 가능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무엇이든 시작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HWPL의 종교연합사무실 운동은 지구촌에 종교통일이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을 주고 있다. 종교통일이 될 것이라 믿건 안 믿건 이 일이 지구촌 평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있다면 분명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지구촌 평화는 종교에 달렸다는 건 세계 역사와 끝없는 종교 분쟁과 테러가 말해주고 있다. HWPL이 표방하듯 나와 우리 후손을 위해 평화보다 좋은 유산은 없다. 누가 됐든 종교가 하나 될 수 있게 나선다면 분명 응원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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