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EBS 연계 출제한 첫 수능 모의평가 실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EBS 수능강의 및 교재를 50% 연계해 출제한 6월 모의평가가 10일 전국 2117개 고등학교와 245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수능시험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올해 첫 모의평가에는 전국 재학생 62만 9427명, 재수생 8만 7060명 등 총 71만 6487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실시되는 이번 모의평가를 통해 각 영역별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배점, 문항 유형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모의평가는 11월 18일 실시되는 수능을 앞두고 6월과 9월 2일 두 차례 시행된다.

문제와 정답은 시험 당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와 EBSi 홈페이지(www.ebsi.co.kr)를 통해 공개된다. 채점 결과는 7월 2일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