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이 지난 10일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제2회 대학(원)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팀과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찍고 있다. (제공: LG화학)

대상수상자 ‘상금500만원, HS애드 인턴쉽 제공’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화학이 지난 10일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제2회 대학(원)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광고 공모전을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10원 1일부터 22일까지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캠페인 부문’으로 작품을 모집했다. 올해 출품작은 809편으로 작년(381편)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가 맡아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0팀을 선정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HS애드 인턴쉽 1달의 기회가 제공된다.

대상 작품은 ‘크리에이티브 부문’의 ‘LG화학의 조금 다른 화학’(강우석, 서울예대)으로 LG화학의 미래 성장 동력인 ‘에너지, 물, 바이오, 소재’를 각각 ‘희망의 불꽃과 같은 火學(火:불 화, 學:배울 학), 소중한 것을 빛내는 華學(華:빛날 화),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花學(花:꽃 화), 꿈에 그리던 것을 펼치는 畵學(畵:그림 화)’으로 색다르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최우수상으로는 ▲전기차 폐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재활용하는 ‘꺼진 전지도 다시 보자’(캠페인 부문) ▲주변 생활 모든 것에 화학이 기여함을 영상으로 표현한 ‘당신이 꿈꾸는 모든 것’(크리에이티브 부문)이 수상했다.

성환두 LG화학 홍보담당 상무는 “독창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이번 수상작을 통해 광고에 대한 대학생들의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의 교감을 늘리고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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