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경제·문화·청소년 분야 교류확대 논의”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복기왕 시장이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닌빈성과의 교류협력 강화방안 논의를 위해 오는 10일 출국한다.

아산시에 따르면, 복기왕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5명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되는 아산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행사에 참석하고 자매 도시인 닌빈성의 딘 반 디엔(Dinh Van Dien) 닌빈성 성장을 공식 예방한다.

대표단은 한-베트남 경제 우호 협력 강화에 부응하고 아산시와 자매결연 파트너인 닌빈성과의 지속적인 상호발전을 위해 딘 반 디엔(Dinh Van Dien) 닌빈성 성장과 경제·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확대를 위한 논의와 관계기관 시찰 후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아산시와 닌빈성은 2016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지난 9월 아산시의 선진 농업 기술을 배우기 위해 농업 개발과정 연수단을 파견했다. 동 기간 닌빈성 인민 위원회 서기(응웬 티 탄)를 비롯한 대표단이 아산시를 공식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닌빈성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약 90㎞ 떨어진 위치에 있으며 인구 100만 규모의 도시로 현대자동차 탄 콩(Hyundai Thanh Cong) 현지 공장이 있는 공업 도시이자 지난 2014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안(Tràng An) 경관지구 등이 있는 관광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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