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 해결과 청년노동자 노동권 보장을 위한 시민사회 단체 대책위원회’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그룹 본사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 관계자들이 “제빵기사, 카페기사, 불법파견 본사가 책임져라”는 구호를 외치며 직접고용을 촉구하고 있다.

대책위는 파리바게뜨 본사의 불법파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조합과 시민단체, 학계, 노동 관련 전문가 등 58개 단체로 구성됐다.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사건 이후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파리바게뜨에 불법파견 인원 5378명에 대한 직접고용 시정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최근 파리바게뜨 본사는 고용부에 직접고용 시정명령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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