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하네다공항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한국관광 홍보관’ 모습 (제공: 한국공항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1일 평창올림픽 국내 성화봉송이 시작됨과 동시에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한국관광 홍보관’을 개관했다.

오늘 개관한 홍보관은 하네다공항 국제선 5층 이벤트홀에 위치하여 다음 달 21일까지 51일간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 홍보를 집중적으로 시행하면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계 스포츠 VR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강원도-한국방문위원회-2018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와 5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7월 두 달간 평창 올림픽 및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항공 수요를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김포공항과 하네다공항을 오가는 항공노선은 한일 양국을 가장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한일 양국 항공관광 수요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와 상호 업무협약을 맺은 하네다공항 운영자(일본공항빌딩, 도쿄국제공항터미널)는 오는 6일 김포공항(국내선 3층)에 ‘일본관광 홍보관’을 설치·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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