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의해 연행되는 이영학.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아내 최모(32)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씨의 계부A(60)씨가 25일 강원 영월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영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A씨가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의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자택 앞 비닐하우스 안에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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