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공장에서 지난 23일 발생한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압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소방서) ⓒ천지일보(뉴스천지)

“전열 기구 사용에 주의 필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 9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44분경 발생해 공장건물 1608㎡이 소실됐으며 원료·원자재·제품·비품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화재진압에는 중앙구조단, 광역기동단, 세종, 천안서북, 공주 등에서 장비 21대, 107명의 소방관 등 159여명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천안동남소방서 관계자는 “공장화재는 자주 발생하지는 않지만, 한번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피해 규모가 크다”면서 “겨울철을 앞두고 전열 기구 등의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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