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천지일보(뉴스천지)DB

예산안 처리 협조 당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11월 1일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을 오늘 오전에 국회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시정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의 방향을 설명하면서 조속한 예산안 처리에 여야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내달 2일부터 법정 처리 시한인 12월 2일 이전 처리를 목표로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 주소 성장을 반영해 올해보다 7.1% 늘어난 429조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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