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공식 후원하는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가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제공: 현대자동차)

멕시코서 15일부터 22일까지 열어
22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사전 공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현대차가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는 세계양궁연맹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고 올림픽과 더불어 양궁 부문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리커브, 컴파운드 각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혼성전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는 전세계 61개국 376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합에 나설 예정이며 대한민국에서는 리커브 여자부에 세계 랭킹 1위 장혜진 선수, 리커브 남자부에 세계 랭킹 1위 김우진(청주시청) 선수 등 리커브, 컴파운드 부문 남녀 각 3명씩 총 12명의 선수로 구성된 양궁 대표팀이 참가한다.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는 15일 공식 개막했으며 본 경기는 지난 16일 컴파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열렸다. 오는 21~22일 양일간 모든 종목에 대한 결승전이 진행된다. 결승전이 진행되는 21일과 22일에는 경기장으로 향하는 길목에 관람객들을 위한 ‘현대 팬 파크’를 조성해 양궁 체험 프로그램과 응원도구 배포 등이 있을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후원하는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많은 선수들이 충분한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궁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결승전 마지막 날인 22일에 11월말 멕시코에서 론칭을 앞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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