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호표(가운데) 청주대학교 부총장이 19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01년부터 매년 봄·가을 두 차례 봉사”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북 청주시 우암동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19일 중앙공원에서 17년째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호표 청주대 부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60여명은 700여명분의 음식을 준비해 중앙공원을 찾아온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대접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봉사원들도 함께했다.

청주대학교 관계자는 “건학이념을 계승·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중앙공원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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