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미스대구 22명 후보들의 오프닝 댄스 ⓒ천지일보(뉴스천지)
▲ 2010 미스대구 드레스 심사 ⓒ천지일보(뉴스천지)
▲ 2010 미스대구 진 김혜림(가운데), 선 김하나(왼쪽), 미 홍나리(오른쪽)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대구=유용주 시민기자] 한국일보사와 스포츠한국 그리고 M+ 한국 및 대구광역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이 공동주최한 ‘2010 미스대구 선발대회 BIG SHOW’가 28일 저녁 대구 북구 태전동에 위치한 대구과학대학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2010 미스대구 선발대회에서는 총 22명의 후보들이 나와 선전을 했으며, 선발대회와 함께 대구과학대학 개교50주년을 맞이하는 축하무대도 같이 마련됐다. 축하무대에 인기가수 케이윌(K.will)과 박현빈 그리고 SG워너비 3팀이 출연해 대회를 지켜보던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10 미스대구 선발대회는 후원사인 대구TBC의 녹화중계로 진행됐으며 MC는 방송인 조영구 씨와 전 2008 미스코리아 김민정 씨가 맡았다. 대회 심사위원으로 조해녕 2011대구육상선수권대회공동위원장을 필두로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22명의 후보들의 오프닝 댄스와 함께 시작돼 드레스 심사와 캐쥬얼 심사로 14명의 1차 통과 후보자를 뽑은 뒤, 인터뷰 심사로 7명의 2차 통과자 선발 순서로 이어졌다. 2차를 통과한 7명의 후보들은 다시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발된 후보 3명은 대망의 진·선·미의 영예를 얻었다.

진·선·미는 각각 김혜림(20, 계명대 미국학과), 김하나(19, 계명대 무용학과), 홍나리(23, 경북대 로스쿨) 씨가 차지했다.

‘진’의 영광을 차지한 김혜림 씨는 소감에서 “본선에 가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에 선발된 2010 미스대구 진·선·미는 7월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5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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