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향등 복수 스티커 등장에 갑론을박… “기발해” vs “너무 위험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상향등 복수 스티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상향등 복수 스티커를 차량 뒷유리에 붙이면 뒤차가 상향등을 비출 시 차 유리에 귀신 형상이 나타난다. 현재 인터넷 쇼핑몰에서 장당 4000~1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25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자신의 승용차 후방 유리에 귀신 스티커를 붙여 다른 운전자에게 혐오감을 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32)씨를 소환해 즉결심판에 넘긴다고 밝혔다. 

스티커를 붙인 운전자는 “경차라서 그런지 양보도 잘 해주지 않고 바짝 붙어 상향등을 켜는 차가 많아 귀신 스티커를 붙였다.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줘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향등 복수 스티커 등장에 네티즌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반응과 더불어 “너무 위험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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